닭백숙 만드는법 :: 술안주로 좋은 음식 알랴줌♥

안녕하세요 

뚱나리의 Happy Story 입니다

온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닭이 온몸을 바쳐 헌신하는 초복이 곧 다가옵니다. 주부님들이라면 어떻게 해야 맛있게 닭백숙을 만들수 있을지 조금은 고민되시는게 사실인데.. 그래서 요리가 서툰 초보분들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드리기 위해, 저만의 노하우가 담긴 닭백숙 만드는법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 술을 즐겨 드신다면, 술안주로 좋은 음식 이기도 하구요 :)

닭백숙은 한국인이라면 대부분이 좋아하는 삶은 요리 입니다.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무더운 여름날이나 몸이 허할때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써 많이들 찾게 되시죠.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것이 저렴하면서도 쉽게 구할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요리방법만 아신다면, 복날 드셔도 좋고 술안주로 드셔도 좋을 맛있는 메뉴 입니다 :)

오늘 만들 닭백숙은 일전에 알려드렸던 

닭손질 하는 방법을 참고하신다면

쉽게 닭백숙 만드는법 하실수 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닭 손질 하는법]

↑

클릭하셔서 참고해보세요!

식재료는 위와 같이 손질 된 닭, 청양고추, 마늘, 무, 각종 버섯 등등 기호에 따라 추가하거나 빼셔도 무방합니다. 저와 같은 방법으로 만드신다면 위와 같은 재료들 모두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여지껏 경험해 보지 못한 맛있는 요리를 맛보실수 있을 겁니다 :)

위의 닭손질법으로 링크해드린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위와 같이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첫번째로 무는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넓고 높은 냄비에 위와 같은 모양으로

겹겹이 둘레로 쌓아서 준비해주세요

두번째로 청양고추는 다져주시고 

마늘은 꼭지만 제거해서 냄비 중앙에

위의 사진과 같이 넣어주세요

닭백숙에 통마늘이 빠지면 섭하죠 ㅎ

세번째로 버섯을 위와 같이 

층을 나눈다는 개념으로 얹은 다음,

 그 위로 닭을 살포시 올려줍니다

닭백숙을 해서 살코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도 함께 곁들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죠

물의 양은 닭다리가 잠길정도만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적당히 뿌린 뒤,

뚜겅을 닫고 아주 약한 불로

서서히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30분만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넘나 쉽죠?

보통 백숙을 만들때 손이 많이가서 

번거로운 요리라 생각하시지만, 

어려운 부분은 없기에 간단합니다

추가적인 팁을 드리자면,

이상태에서 넣고 빼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이름의 백숙으로 불리우죠

엄나무백숙이라던가,

가시오가피백숙 등등 ㅎㅎ

갖다 붙이기 나름입니다 :)

완성된 닭백숙은 주방도구를 이용해

그릇에 따로 담아주면 추억의 향취도

느껴보실수 있습니다

예전엔 닭만 푹 삶아서 쟁반에 얹어

온가족이 둘러앉아 먹기도 했었죠

국물은 노랗게 가운데로 뭉쳐진것만

간단히 제거해서 드시면 됩니다

또 닭백숙은 보양식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 좋은 음식으로 사랑받는 만큼, 소주한잔 곁들여주면 금상첨화죠. 아쉽게도 이렇게 만들면 정말 살결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지만, 저처럼 뻑뻑한 닭가슴살같은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은..ㅠㅠ 그래도 맛있습니다 ㅎㅎㅎ

고기를 다 드신 후에는 진한 국물에 칼국수 생면 또는 라면사리 그리고 물만두 넣어서 끓여드셔도 정말 맛있고 앉은 자리에서 2차까지 가능한 편의성이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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