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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뚱이나리를 소개합니다 ♡ ♡



뚱이는 견종이 스피츠 입니다. 그리고 늠름하고 개구장이같은 수컷이며, 출생은 2014년 4월에 태어난 이쁘고 사랑스러운 녀석이죠.


모든 강아지가 마찬가지겠지만,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또 노는 것도 좋아하고 하루종일 가만있질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집에서도 잠시라도 가만 있지 못하고 호기심이 너무나도 왕성하며 산책나가려는 낌새가 보인다 싶으면 긴급출동 사이렌소리에 버금가는 효과음을 듣게 되기도 한답니다.


영리한 편이라서 눈치가 빠르고 말도 곧잘 알아듣는 편이에요~ 또 이것은 스피츠 견종의 특성이기도 한데 쾌활하면서도 용감한 기본적인 천성이 있는 것 같아요 :)






(스피츠 뚱이 1.5살때 모습)


작년 겨울, 첫눈 오던 날의 모습이에요. 우리 뚱이의 모습 정말 늠름하죠? 마치, 설원의 하얀 늑대개 같지 않나요 :) 대부분 스피츠는 모량이 풍부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털관리 하는 것이 조금 번거로울수 있지만, 잘만 길러주면 정말 좋답니다. 다만 털갈이 시기가 다가오면 헬이죠. 이중모에다가 가느다란 모는 먼지처럼 사방으로 휘날리기 때문이죠. 단 여름에는 정말 두꺼운 패딩을 껴입고 사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꼭 털을 짧게 미용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반면, 나리는 요크셔테리어 라서, 크게 털갈이때 힘든 사항은 없습니다. 






 


나리는 견종이 요크셔테리어 입니다. 수줍은 많은 듯하면서도 쉴새없이 부리는 애교는 명품입니다. 온순하면서도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암컷이며, 현재 6살이 넘어가고 있어요. 나리는 지인이 5년간 키우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희부부가 맡아 키우게 된 반려견 입니다.


어렷을적 부터 많은 반려견을 키워본 입장에서 요크셔테리어의 특징은 완전 알알 대면서 사납던가, 아니면 완전 온순하면서도 순종적이던가 두가지의 유형이 많았던 것 같은데.. 희안하게도 나리는 그 중간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활동적인 성격의 스피츠와 함께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그 습관이나 행동을 배워서 그런듯 합니다. 


나리가 처음에 울집에 왔을때는 사료를 잘 안먹었지만, 지금은 뚱이의 음식마저 신속하고 재빠르게 스틸해가는 먹보가 됐답니다. 엄청 온순하고, 조용하고, 사람으로 치면 딱 요조숙녀 스타일의 나리가 뚱이와 함께하다 보니, 샘도 많아졌고 더 이쁨받고 싶어하는 마음에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는 개구장이가 되었죠.




(요크셔테리어 나리의 최근 모습)



이렇게 누워 있으면 올라와서 그윽하게 바라보며, 애교를 부리는 나리랍니다. 가족같이 소중한 스피츠 뚱이와 요크셔테리어 나리의 성장과정을 재밌는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하나씩 추억에 대해 올려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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